나훈아가 입 연다

야쿠자 관련설등 꼬리무는 괴담 해명

시민일보

| 2008-01-22 19:40:39

오는 25일 기자회견서 직접 해명키로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1·사진)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나훈아의 소속사인 아라기획 윤중민 대표는 22일 “나훈아 씨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나훈아 본인이 직접 그간의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털어놓을 계획이다. 최근 여자 연예인과의 염문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절단설 등 온갖 루머에 휘말린 상태다.


지난해 3월 별다른 이유 없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취소한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소문이 증폭됐다.

루머의 당사자로 지목된 두 명의 여자 연예인의 해명과 경찰의 내사까지 이어져 사실무근임을 밝혔지만, 소문은 진화되지 않았다. 결국 나훈아 본인이 나서게 됐다.

나훈아는 지난해 12월 출국해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에 머물다가 이달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현재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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