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노브라' 갑론을박..."시선 강간이 더 싫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11 03:22:23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설리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설리는 지인으로 보이는 일행과 음주를 하며 방송을 이어갔고, 일부 누리꾼들의 질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설리는 주량을 묻는 질문에 "한 병이면 취하고 한 병 반이면 맛이 가고. 두 병이면 정신을 잃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누리꾼은 "왜 속옷을 입지 않느냐"라며 '노브라' 차림을 지적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설리는 네이비 민소매에 가디건을 입었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후 설리는 '노브라'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가슴 부분을 움켜쥐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속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당당한 이유는 뭔가요"라는 질문에 "나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시선 강간이 더 싫다"라고 날을 세워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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