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 서운産團 방문··· 인프라 점검·입주기업 고충민원 청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4-12 01:00:00

▲ 서운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인천 계양구의원들이 기반시설 중 하나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찾아 처리능력·운영방법 등에 대한 질의를 한 뒤 관련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계양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최근 서운동 96-19번지 일원의 서운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사업체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입주현황과 기반시설에 대한 꼼꼼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주업체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살피고자 마련됐다.

이날 윤환 의장 및 의원들은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서운일반산업단지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공동으로 처리해 공공수역에 배출하게 하기 위해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찾아 1일 처리능력과 운영방법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시설물이 목적대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공장설립이 승인돼 현재 정상 운영 중인 듀크린, 태흥금속공업 2개 업체를 방문해 작업현장을 살펴보고 입주업체 관계자로부터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었다.

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현장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을 검토·보완해 입주업체가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고용문제 해결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