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형 분양주택 “개인투자 제한, 결정된 대책 아니다”

이동관 대변인 밝혀

시민일보

| 2008-02-04 20:12:26

‘지분형 분양주택’ 투자방식으로 연기금이나 민간투자펀드 등 간접투자 형식으로 이뤄지고, 개인의 직접투자가 배제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가 여러가지 방안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동관 대변인은 3일 지분형 주택에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은 지금까지 검토 중인 여러가지 안 중 하나일 뿐, 결정된 대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과거 아이템으로 거론됐다거나 폐기된 걸, 고문서 뒤져서 기사 쓰는 거 안 해 줬으면 한다. 우리가 정리하는 큰 그림은 새 정부의 밑그림이다. 어제 오늘 작업해 온 거 후속 기사 나갔는데, 하나의 안으로 검토 중인 것이지 확정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2일 보도된 ‘지분형 아파트 펀드 상장추진’과 관련해 논의된 바도 없고, 거론된 바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애초 일부 언론에는 ‘지분형 주택분양제도’에 대해 투자는 연기금이나 금융기관 펀드로 한정하고 일반투자자의 직접투자는 제한한다는 방침이 전해졌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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