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웃긴 막강콤비 뜬다
한국판 덤앤더머 ‘대한이, 민국씨’ 오는 14일 개봉
시민일보
| 2008-02-04 20:12:44
바보계의 로맨티스트 대한과 바보계의 욕심쟁이 민국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영화 ‘대한이, 민국씨’(제공/배급 :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I) 의 바보커플, ‘대한이’ 최성국과 ‘민국씨’ 공형진이 ‘한국판 덤앤더머’ 커플의 등장이라는 평가와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영화의 낭만바보 ‘대한이’ 최성국과 야심바보 ‘민국씨’ 공형진이 그들.
원래 ‘박’씬데 김을 너무 좋아해서 ‘김’씨로 바꿔버린 대한이와 민국씨. 동네 파출소 화장실이 좋아진 이유는 장사가 잘되 돈을 많이 벌어서라고 생각하는 엉뚱한 커플이다.
군입대를 하고자 하지만 학력미달로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한 밤 중, 막무가내로 들어가려다 탱크와 군인들에게 포위당하는 대한이와 민국씨. 너무나 미안한 표정을 하고선 “자는데 너무나 많이 깨웠네” 라며 군인들을 걱정하는 포복절도 엉뚱커플이기도 하다.
함께하면 두려울 게 없는 막강 코믹커플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성국과 공형진. 한국 최강의 코믹 배우, 최성국와 공형진의 만남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형 덤앤더머’의 등장 이라는 평가와 함께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월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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