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소실장면 본 시청자들 잠 못이뤄
시민일보
| 2008-02-11 19:16:15
10일 밤~11일 새벽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는 장면을 TV로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밤잠을 못 이뤘다.
10일 오후 10시31분부터 2분 동안 방송된 KBS 1TV ‘숭례문에 불’뉴스속보는 시청률 16.4%(TNS미디어코리아)를 올렸다. 오후 9시54분부터 4분 간의 SBS TV ‘숭례문 화재’속보는 12.2%였다.
이어 11일 0시38분 KBS 뉴스속보 ‘숭례문 붕괴위험’2.7%, 0시57분 KBS 뉴스속보 ‘숭례문 붕괴시작’은 2%로 집계됐다.
0시4분, 0시40분 MBC 뉴스속보는 각각 6.7%, 6.1%를 기록했다. 0시17분 SBS 뉴스속보 ‘국보1호 숭례문 불’ 11.1%, 0시51분 SBS 뉴스속보 ‘숭례문 화재’는 4%였다.
심야시간대 시청률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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