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논란의 사진 한 장’... “남자라면 엄마 뱃속 아기까지 무차별 죽음?” 충격 사건 재조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12 04:00:00
이날 낙태죄 관련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낙태죄 논란 속 워마드 충격의 사진 한 장”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워마드 사이트의 여성 회원은 “남자애 낳기 진짜 싫었다 ^ㅇ^ 성별확인 가능할 때만 계속 기다렸다 근데 남자애가 내 안에 기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그래서 어제 중절수술 하고옴 몸이 힘들긴 한데 그래도 낳는거 보단 낫다 그냥 딸 입양을 할까 생각 중이다 근데 피가 계속 나서 돌아가시겠노~”라고 게재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낙태죄’가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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