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차기진출작 발표
‘닌자 암살자’에 주연·조연급 출연’
시민일보
| 2008-02-13 19:58:28
가수 겸 탤런트 비(26)가 13일 할리우드 차기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닌자 암살자’다.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워쇼스키 남매가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알렸다. 이것이 전부다.
비는 “구체적인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새 영화가 계약과정이다. 공식적인 내용은 차후 발표하겠다. 워너브러더스에 대한 예우다. 제작사에서 발표하는 것이 맞다.”
새 영화가 ‘닌자’를 소재로 해 논란이다. 일본색이 짙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비는 “아직 스크립트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닌자를 중국 무예로 알고 있다. 꼭 일본인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5월 개봉예정인 ‘스피드레이서’의 출연분량은 “1시간 정도”라고 밝혔다. 비는 “주·조연으로 보면 된다. 영화 속 키를 쥐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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