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계 ‘추격자’에 군침
베를린 마켓서 프랑스등 4개국에 판매
시민일보
| 2008-02-20 20:20:09
베를린의 상인들은 한국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를 알아봤다.
‘추격자’가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프랑스 등 4개국에 판매됐다. 베를린영화제 마켓에서 공식 상영이 아닌 초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시사회 2차례 만으로 얻어낸 성과다.
프랑스, 베네룩스, 그리스, 홍콩 등 4개국에 선판매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일본, 영국, 독일 등지의 배급사들도 ‘추격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완성도 높은 스릴러라는 평가다.
‘추격자’는 한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를 쫓는 유일한 남자의 숨가쁜 추격을 담은 스릴러다.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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