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화려한 日 진출
일 배급사와 계약… 오는 5월 개봉예정
시민일보
| 2008-02-26 19:52:51
영화 ‘화려한 휴가’가 일본으로 화려한 휴가를 떠난다.
지난해 흥행 돌풍을 몰고 왔던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제작 기획시대)가 일본에 개봉된다. 일본 영화 제작 및 배급회사인 가도카와(角川)와 직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배급을 담당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쿠데타란 실화적 소재에 흥미를 가졌다. 일본의 영화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9~23일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夕張)시에서 열리는 제18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에 앞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은 5월로 예정돼 있다. 현지 시사회 반응에 따라 개봉관 등 일정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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