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뉴하트 시즌2 출연 긍정적 검토”
시민일보
| 2008-03-02 19:44:07
2월28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의 히어로인 조재현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하트’ 시즌2의 출연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조재현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뉴하트’ 종방연에 지성, 김민정, 박철민, 장현성 등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현은 ‘뉴하트’ 제작사인 제이에스픽쳐스가 29일 오전 공식적으로 “‘뉴하트’ 시즌2 제작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아이템이 선명한다면 출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재현은 ‘뉴하트’에서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뛰어난 실력의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이 작품의 성공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재현이 연기했던 최강국은 ‘뉴하트 마지막회에서 광희대학병원 초대 심장혈관 센터장으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여, 시즌2 제작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조재현은 이날 종방연에서 “‘뉴하트’는 제가 대중들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해 준 작품”이라며 “지성, 김민정 등 젊은 친구들의 열연도 있었기에 드라마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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