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김동률 다시뭉쳐 ‘카니발’히트곡 부른다
시민일보
| 2008-03-18 19:12:29
가수 이적(34)·김동률(34)의 ‘카니발’이 다시 뭉친다.
18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무대에 올라 카니발 시절 히트곡 ‘그땐 그랬지’, ‘거위의 꿈’, ‘그녀를 잡아요’ 등을 선사한다. 평소 TV방송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이라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밤 12시15분 방송.
이적, 김동률은 1997년 그룹 카니발을 결성해 큰 인기를 누렸다. 지금은 솔로활동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적은 지난해 4월 발표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로 최근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서 4개의 상을 받았다.
4월부터 6월까지 3차례의 대형공연을 준비 중인 김동률은 1월말 4년 만에 5집 음반을 발표하고 올해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티베트 남쪽 지역인 쿤밍, 리얀 등지에서 후속곡 ‘출발’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연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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