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추성훈, 가수 깜짝 데뷔
앨범‘2008 연가’에 ‘하나의 사랑’으로 참여
시민일보
| 2008-03-18 19:12:50
재일교포 4세 ‘K-1 파이터’ 추성훈(33·사진)이 가수로 깜짝 데뷔 한다.
컴필레이션 음반 ‘2008 연가’에 수록된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에 참여했다. 2월27일 MBC TV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추성훈은 “송승헌, 박용하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스타와 함께 앨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한국의 아이들을 위하여 보육원을 만들어 4000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일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감격을 받았다. 미약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고 싶었다”고 ‘연가’ 제작사에 친필메시지로 전했다.
‘2008 연가’는 2001년 탤런트 이미연을 기용해 총 2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으로 ‘200연가’는 후속작이다. 송승헌, 박용하, 이연희, 하석진, 이성민 등이 참여했다. 2004년에서 2008년 사이에 발매된 R&B 발라드 약 70곡과 신곡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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