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일재, 부성애 조명..."두 딸에 잔소리 부모로서 급한 마음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15 02:51:03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이일재의 근황이 전파를 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딸들도 아빠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첫째 딸은 아빠의 폐암 소식을 접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를 치르는 날이었다. 계속 혼자 울었다.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울먹였다. 둘째 딸도 "학교를 마치고 엄마에게 들었다. 상상도 못할 정도의 슬픔"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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