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미분양 고르면 ‘흙속의 진주’
김포 ‘오스타ㆍ파라곤’·고양 ‘위시티자이’등 노려볼 만
시민일보
| 2008-03-31 19:16:50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하기 편리하고 가격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며 청약통장도 필요치 않은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알짜 미분양으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알짜 미분양이 많아 잘만 고르면 흙속에 진주를 골라낼 수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지정할 수 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금융조건이나 계약혜택을 주는 경우도 많아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유리한 조건에 내집 마련를 할 수 있다.
◆대단지 프리미엄아파트= 대단지아파트들 주변으로는 상권이 형성되므로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수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에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되는 편이다.
대단지아파트들 중에서도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김포시 걸포동의 ‘김포 오스타ㆍ파라곤(1291가구)’, 고양시 식사동의 ‘위시티자이(4683가구)’, 파주신도시의 ‘삼부신도시 삼부르네상스(2114가구)’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 마포구 하중동의 ‘한강밤섬자이(75가구)’, 수원시 화서동의 ‘화서역 동문 굿모닝힐(293가구)’,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성당 래미안ㆍe-편한세상(1038가구)’이 역세권프리미엄을 노려볼만하다.
◆택지지구, 신도시 아파트=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가 꾸며진다. 또 유동인구의 증가를 대비해 지하철, 도로 등이 연결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교통여건도 한결 좋아진다.
국제업무단지로 발돋움하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중인 ‘청라자이(884가구)’, 경인선의 수혜지 파주신도시의 ‘파주신도시 삼부르네상스(2114가구)’ 강남대체신도시 동탄신도시의 ‘서해그랑블(130가구)’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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