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실체형 부동산투자회사 등장
시민일보
| 2008-04-09 19:59:59
상근 임직원이 직접 책임지고 관리.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실체형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7일 처음 영업인가를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8일 최초의 영속·실체형 부동산투자회사가 영업인가를 받아 비즈니스호텔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중가(中價)의 비즈니스호텔 임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법인세가 감면되지 않는 약점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인세 감면혜택이 없어 명목형 리츠에 비해 수익률이 1%~1.5%p가량 떨어지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텔.물류시설 등으로 리츠 투자대상을 다각화해 수익 차이를 만회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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