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통의 아이콘 된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17 01:00:00

김정연이 평화의 도시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정연은 2019년 4월 15일부터 2021년 4월 14일까지 2년간 파주시 홍보대사로 뛴다. 김정연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시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로 파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파주시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으로 품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다. 최근 한반도 평화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에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정연은 “평화수도 파주시가 통일 문화 수도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정(市政)을 알기 쉽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김정연은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기 전인 4월13일 2019 K3리그대장정을 시작한 파주시민 축구단(단장 김상국) 홈 개막전 식전 행사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군 바 있다.

가수 김정연은 KBS1 <6시 내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10년 넘게 사랑을 받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으로 어르신들의 뽀로로다. 20대 때 노.찾.사 멤버로 민중의 가슴을 적셨고, 30대 땐 논리정연한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하다가 40대 접어들면서 다시 트로트 가수로 턴한 팔색조.

자서선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를 출간한 후에는 강연과 노래가 어우러진 <김정연의 효.행복 콘서트>를 브랜드화해 구름관객을 몰고 다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파주시 홍보대사들이 파주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파주의 다양한 시정 활동을 홍보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좋은 이미지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시 메인 스타디움에서 <김정연의 효.행복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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