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단지 CM 리모델링 첫발

시민일보

| 2008-04-23 18:38:20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약 4000가구 규모의 대형 아파트단지에 시공사가 최초 기획에서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CM)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쌍용건설이 맡았다.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395번지 동신 1·2·3차 아파트(1987년 3월 완공) 30개동 56.2㎡(17평)∼112.4㎡(34평) 3870가구에 대한 리모델링 CM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약정을 통해 자사가 사업관리자 겸 주관 시공사로서 종합사업관리를 맡아 ▲사업계획 수립 ▲기초설계 작성 ▲본 공사 입찰(회원 시공사, 기타 용역사 선정 등) 행정업무 지원 및 관리 ▲인허가 ▲주민 홍보 및 동의서 징구 지원 ▲토목, 건축, 전기, 설비, 조경 공사 등 전체적인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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