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또 日오리콘 정상
싱글 ‘뷰티풀 유’ 출시당일 1위 기염
시민일보
| 2008-04-24 18:48:52
그룹 ‘동방신기’(사진)가 다시 한 번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23일 일본에서 발매된 일본 내 22번째 싱글 ‘뷰티풀 유-천년연가’가 출시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천년연가’는 NHK가 방송 중인 배용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다.
동방신기는 여성아이들 그룹 ‘큐트’와의 성 대결에서 승리했다. ‘큐트’는 지난해 일본레코드대상 최우수신인상을 받았고, 연말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인기그룹이다. 당시 동방신기는 홍백가합전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일본에서의 12번째 싱글 ‘서머드림’(2007년 8월), 16번째 싱글 ‘퍼플라인’ (2008년 1월)에 이어 3번째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방신기는 일본 8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펼쳐지는 총 청중 15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삿포로와 사이타마 지역의 4회 공연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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