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정준영 루머에 밝힌 입장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18 01:00:00
지난 16일 배우 이청아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다시, 봄'(감독 정용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근에 정준영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자신리 몰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해 사회적 논란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이청아를 포함한 많은 여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2차 피해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이청아의 소속사 측은 "이청아는 지난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다. 그리고 현재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또한 배우와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소속 배우의 보호를 위해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수사를 의뢰했고, 아직까지 결과를 받은 건 없다. 기다리는 중이다.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다. 제가 최초로 작성된 글을 봤는데,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다. 너무 나쁘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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