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61억어치 압류아파트등 공매

시민일보

| 2008-05-12 18:45:3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다음 주 모두 861억원어치의 물건을 매각한다.

캠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해 총 861억원 규모, 34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공매물건에 감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122건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는 게 캠코 측의 설명이다.

감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으로는 매각예정가가 3억7000만원인 84㎡형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와 매각예정가가 2억8000만원인 84㎡형 우이동 성원아파트,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건영옴니백화점 내 판매시설(33㎡, 매각예정가 4000만원) 등이 있다.

또 관심을 끌만한 물건으로는 성남 분당구 금곡동 분당 두산위브(84㎡, 매각예정가 6억4000만원), 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아파트(84㎡, 매각예정가 2억80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미원아파트(59㎡, 매각예정가 2억2400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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