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미군기지 투어··· 공원예정지 확인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4-18 00:12:39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16일 제247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내 위치한 용산미군기지를 대상으로 버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버스투어는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의 현장을 구의원들이 먼저 방문해 공원 조성공간과 잔류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김정재 의장은 “100여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용산미군기지에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용산구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향후 부지반환협상과 환경조사 그리고 공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용산구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