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연구단체, 특강개최로 역량 강화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4-18 00:12:39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의원연구단체들이 최근 특강을 개최하고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환경대책 연구모임'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동종인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 사회 영향과 종합대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향자 의원은 “미세먼지가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나 막연히 몸에 해롭다는 인식만 가지고 있었는데, 사회 경제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에서 그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성북구 조례연구회'도 법제처 방극봉 법제관의 '자치법규 입안원칙'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입법활동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구회 대표인 윤정자 의원은 “제8대 의회가 초선 의원들이 많은 만큼 꼭 필요한 강의였다”며 “다양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입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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