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은 183건, 6400만 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 외환제도과는 21일 ‘2008년 4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전월(151건, 4900만 달러)대비 다소 증가한 것이나 전년 동월(279건, 1억3600만 달러) 대비로는 낮은 수준이다. 또 올해 1월부터 4월 누계로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3억8600만 달러→2억1000만 달러)했다.

주요특징으로 동남아 지역(90건, 1500만 달러→113건, 3200만 달러)과 북미 지역(42건, 2400만 달러→56건, 2700만 달러)의 취득건수와 금액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99건), 필리핀(9건), 미국(36건), 캐나다(20건) 등지에서 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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