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오싹한’무대로 컴백
잠실야구장서 8월15일 개최
시민일보
| 2008-05-29 19:36:04
가수 서태지(36·사진)가 컴백한다.
8월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제4회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를 열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리(eerie)는 ‘기분 나쁜, 무시무시한, 등골이 오싹한’이라는 뜻이다. 2004년 8월10일 ‘제3회 ETPFEST’로 7집 활동을 마감한 후 4년 만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ETPFEST와는 달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도심형 대형 록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 팀들과 국내의 실력 있는 팀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며 6월 초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새로운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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