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부터 섬진강 재첩과 하동녹차를 배경으로 첫 촬영에 나선 SBS월화 드라마 ‘식객’이 16일 밤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밤 첫 방송을 시작한다.

최완규, 박후정 극본, 최종수, 박범수, 최종수 연출로 제작되는 SBS월화 드라마 ‘식객’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55분부터 11시5분까지 70분씩 24부작으로 방영된다.

드라마 식객은 하동공원, 섬진강변, 화개장터, 기차역, 철길 등을 배경으로 최불암, 정진 등 인기 탤런트가 출연해 지난 2월27일, 5회분 중 약 10분 가량을 촬영했고 지난달 7일에는 먹거리와 녹차밭을 촬영하기 위해 사전 답사를 마쳤다.

또 지난 9일에는 목동 SBS사옥 13층에서 최불암, 김래원, 남상미, 권오중, 김소연, 원기준 등 주연배우가 참석해 포토타임, 영상시사회, 인터뷰 등 식객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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