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랑참' 홍자...우승후보 송가인 누르고 단숨에 '1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19 10:00:00
최근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무대를 꾸미는 미스트롯 지원자들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뽕뽕사단의 에이스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불티'와 '찻잔'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트로트가수 지원이의 공개결과 1등 팀인 되지가 3위로 추락했다. 이에 되지팀 에이스인 김나희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순위에서 PXRK 2위로 올라와 에이스인 정다경은 기뻐했다. 5위는 4공주와 포상휴가, 4위는 미스뽕뽕사단, 1위는 트롯여친이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탈락이 유력했던 트롯여친이었지만 송가인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그 결과 트롯여침팀 송가인, 숙행, 하유비, 김희진은 전원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우승후보 송가인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마스터 점수 627점을 받았다.
송가인 다음으로는 대학원생 트로트가수 정다경이 출연했고, 그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했다. 정다경은 군부대 실수 후 연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진심어린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온라인 점수 240점을 받았다. 또한 남진은 '자신이 부른 것보다 더 감동적이었다"며 극찬했고, 총 640점을 받아 송가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홍자였다. 홍자는 장윤정의 노래 '사랑 참'을 선곡했고, 진심이 담긴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653점에 온라인 투표 290점으로 합산 점수 900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송가인을 제치고 단숨에 1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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