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재개' 김재우, "참 따뜻합니다" 근황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19 10:00:00
김재우는 지난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우는 수국 꽃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내를 위해 꽃시장에 방문한 김재우는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후 지난 3일 김재우는 5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새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알 수 없는 심경을 고백한 김재우는 구체적인 내막을 밝히지 않았지만, '두번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이라는 언급으로 누리꾼들과 동료들로부터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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