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코미디언 송은이가 후배 아이디어를 가져가 원조인 척 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송은이는 최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과 함께 사회생활의 고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시청자가 보낸 사연은 잘한 건 자신의 공이고 잘못한 건 남을 탓하는 얄미운 부장님에 관한 사연이었다.

이에 송은이는 "개그 아이디어를 낼 때 끝까지 자기가 아이디어 낸 것처럼 하는 사람도 있다. 자기가 원조있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이런 사람들 인터뷰하면 '내가 다 정리한 거잖아'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와"라고 공감을 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