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광교신도시등 분양 물꼬
하반기 공공택지서 1만8209가구 쏟아져
시민일보
| 2008-06-24 10:28:04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판교, 광교, 청라지구 등에서 1만8209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 122~337㎡ 948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 및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내에서 주거여건이 좋다.
광교신도시에서도 처음으로 분양물량이 나온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113~149㎡ 1188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지방공사에서는 A-28블록에 113㎡ 727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지구에서는 총 6곳 3611가구가 하반기에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청라지구 A-19블록에 483가구(공급타입은 미정)를 11월에, 호반건설은 A20블록에 114㎡ 총 620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2지구A공구에서 총 875가구 중 112~171㎡ 177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지구는 1지구에 비해 교통여건(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통일로 인접)이 좋고 대부분 정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다.
모든 물량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영등포역~광명역을 연결하는 신안선선이 2011년에 개통되며, 관악역~철산역을 잇는 광명경전철이 2012년에 개통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촌지구 1블록에 106㎡ 743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 한다.
우미건설 역시 양촌지구 AC-2블록에 148㎡ 1059가구를 10월에, 우남건설은 AC-14블록에 129~248㎡ 1202가구를 7월에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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