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이주수요 급증… 강북권 전세 선점하라
시민일보
| 2008-06-24 20:18:28
올 하반기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전세 재계약과 뉴타운 및 재개발 이주수요로 인해 전세시장이 불안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재계약시점 다가오거나 신혼부부 등 세입자들은 하반기 강북에서 입주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아파트에 비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한꺼번에 물량이 나와 선택의 폭도 다양하고 가격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북지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30곳 총 814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는 B공구 13블록 76~210㎡ 298가구와 B공구 14블록 106~210㎡ 400가구를 각각 7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은평구 불광동에서는 불광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82~142㎡ 603가구가 7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01아울렛, CGV영화관 등이 있고 북한산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불광초, 연천중, 연신중. 동명여고, 선일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성북구 정릉동에서는 ‘우정에쉐르’ 76~138㎡ 총212가구가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및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냉천동에서는 냉천구역를 재개발한 아파트 ‘동부센트레빌 2차’ 80~138㎡ 681가구가 10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호선 충정로역,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신이문금호어울림’ 81,109㎡ 166가구가 10월에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가까이 있다.
용산구 용산동에서는 ‘용산파크타워’ 주상복합아파트 99~323㎡ 888가구와 오피스텔 168~304㎡ 126가구가 10월에 입주한다. 4호선 이촌역, 신용산역과 가깝다.
종로구 숭인동에서는 숭인5구역을 재개발한 ‘청계힐스테이트’ 82~135㎡ 288가구가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동묘앞역이 가까이 있다.
마포구 신공덕동에서는 신공덕5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브라운스톤공덕’ 79~142㎡ 290가구가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5,6호선 공덕역이 가까이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2곳이 12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답십리동은 전농3-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답십리래미안’ 79~138㎡ 총524가구가 입주한다.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 지하철2호선 신답역을 이용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