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하반기 분양 작년동기比 36.7%나 뚝
12만2668가구
시민일보
| 2008-06-26 19:36:05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신 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분양물량을 파악한 결과 신규분양아파트 12만2천668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계획(19만3903가구)에 비해 36.7%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만9천62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24.6%가 감소하였고, 지방은 5만3천606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47.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대상 물량은 7만1천988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58.7%이며, 이중 수도권 지역이 3만9천451가구, 지방이 3만2천537가구이다.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는 ▲10월에 경기도 김포시 신곡리에서 청구, 남광토건, 신동아건설 공동사업 3,792가구를 비롯해 ▲12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에서 동문건설이 3,769가구 ▲11월 인천 서구 신현동에서 코오롱건설과 대림산업 공동사업 3,331가구 등 9개 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는 협회 79개 회원사중 47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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