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오피스텔 봇물
용산·청라·송도 주목할만
시민일보
| 2008-07-03 19:21:02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서 오피스텔은 11곳 2574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은 9월22일 이후부터 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시(대부동 제외) 등 총 9개 시에서 100실 이상 분양신고를 할 경우 거주자 우선 분양 및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돼 주의해야 한다.
오피스텔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용산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을 주목해 볼만 하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B4-1,2블록과 D1~4블록에 각각 127~632㎡ 264실(7월), 83~270㎡ 445실(8월)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지구 M3블록에는 풍림산업이 7월 중 분양에 나선다. 93~153㎡ 규모로 352실이 예정돼 있다. 김포~인천공항간 국제공항철도 청라역(2009년 개통 예정)이 신설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서울에서는 10월 중 동부건설이 2곳의 오피스텔을 분양 준비 중이다. 용산구 동자4구역에 108~145㎡ 78실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에는 123㎡ 2백1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두가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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