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사연의 내막, "아저씨 팬이에요" 꼬마팬 사랑에 감동 폭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2 01:00:00

가왕 조용필의 초등학생 손편지가 새삼 화제다.

조용필의 소속사는 과거 조용필이 초등학생들에게 손편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손편지를 쓴 학생들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이전에도 조용필과 인연이 있었다.

조용필이 19집 앨범 수록곡''바운스(Bounce)'를 발표했을 때 어린이들은 손수 그림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렸고, 조용필은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과 CD를 전달했다.

이후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손편지로 조용필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조용필은 수원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조용필은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가왕이다. 그의 음악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계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나이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존재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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