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 “미분양 추가대책 검토”
건설업계 애로사항 적극 반영
시민일보
| 2008-07-22 19:21:25
정부가 지방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추가대책을 내놓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물가·고유가 대책 및 공기업 선진화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추가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달 11일 발표한 미분양 해소대책과 관련해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원자재 가격인상분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도 적극 반영해 건설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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