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군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1일 명예징병관’ 병무행정 홍보활동 펼쳐

시민일보

| 2008-07-24 19:50:57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3일 오후 제5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병사 양상모(예명 이켠) 상병을 초청, ‘후배와의 대화’, ‘일일 명예징병관’ 등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징병검사장을 방문한 양 상병은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후배들에게 자신의 군 복무 경험담을 들려주고 군생활과 연예활동에 대한 질문에 성실한 태도로 답변하는 등 알찬 군생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일일 명예징병관으로 활동한 양 상병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최영래 징병관과 함께 후배들의 징병검사결과에 따라 병역판정을 시행했다.

또 현역판정을 받은 후배들에게는 밝은 미소로 “축하한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홍보활동을 무사히 마친 양 상병은 병무행정이 “7년 전 자신이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보다 훨씬 과학적이고 투명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달라진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토 조성을 위해 병무홍보대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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