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락 페스트벌’ 15일 개최
강산에·넥스트·마야 등 출연… 소요산역 인근서 사흘간 열려
시민일보
| 2008-08-11 19:15:18
소요산 등산객들로 붐비던 소요산역에 락 음악가들이 대거 몰려온다.
코레일(사장 강경호)는 오는 14일부터 4일 동안 경원선 소요산역 근처에서 열리는 ‘제 10회 대한민국 동두천 락 페스티벌(Rock Festival)’에 관람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축제 마지막날(17일) 임시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경원선 소요산역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소요산관광지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14일부터 매일 국내외 메가톤급 락 뮤지션이 출연해 락 매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락 페스티벌의 주요 출연진은 ▲15일 강산에, 넥스트, 마야, 블랙홀, 부활, 인순이 등 20개 팀 ▲16일 김종서, 문희준, 스키조, 크라잉넛 등 19개팀 ▲마지막날 엔스렉스(美), 디아블로, 백두산 등이다.
신승호 코레일 광역철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락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광역전철 노선망이 점차 수도권 외곽으로 확충되고 있어, 서울 도심에서 전철타고 가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등 코레일과 지역자치단체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