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영자, 전유성 향한 감사 "2018년 대상은 없었겠죠"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4-23 04:18:26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영자가 전유성을 소개하기 위해 전화통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이번주에 함께 할 사부를 소개했다. 이때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사부로 나오는건 생각 안해보셨어요?"라고 조심히 물었다. 이영자는 "몇 번이나 섭외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출연료 협상이 아직 안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꾸 상받기 전 가격을 말씀하시더라. 제시받은건 하나 받았을때 가격인데 제가 대상 2개를 받았잖아요"라고 조곤조곤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누구보다 자신이 전유성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 유행어를 쭉 나열하기 시작했는데 25살 육성재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영자는 "이 분이 없었다면 이영자는 탄생하지 못했고 2018년도 K본부, M본부에서 대상은 줄 사람이 없었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영자는 "전유성은 인사, 입에 발린 소리, 마음에 없는 소리, 평범한걸 싫어한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전유성은 출연진들과 창의성을 기르는 훈련을 하며 참신한 방송을 만들어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