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도둑 이야기’ 세번째 앙코르 공연
대학로 동그라미극장서 내년 1월4일까지
시민일보
| 2008-08-13 19:00:22
‘연극열전 2’의 ‘늘근도둑 이야기’가 3차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연극열전2, 조재현 프로그래머 되다!’의 두 번째 작품인 ‘늘근도둑 이야기’는 1월4일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어 3,6월 2차례에 걸쳐 다시 공연됐다.17일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2차 앙코르를 마치는대로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에서 2009년 1월4일까지 세 번째 앙코르를 계속한다.
연극은 형무소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하룻밤 동안에 이 시대의 정치, 경제 이슈 등에 대해 대화한다는 내용이다. 유머와 풍자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박철민 유형관 박길수 정경호 민성욱 등 기존멤버와 함께 연극 ‘나생문’의 서현철, 연극열전2의 첫 작품 ‘서툰 사람들’의 김원해, 연극열전2의 다섯번째 작품 ‘돌아온 엄사장’의 이준혁, 영화 ‘실미도’의 이상홍 등이 가세한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7월30일까지 관객 4만여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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