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소규모 창업강좌’ 개강

중랑구청서 성공사례등 강의… 내달 1일 선착순 접수

시민일보

| 2008-08-17 17:15:45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위한 ‘소자본 창업강좌’를 무료로 개설,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창업강좌는 그동안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강남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오는 등 원거리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는 한편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게 된 것.

중랑구 상공회, 동대문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설한 이번 창업 강좌의 수강을 마친 수강생은 창업초기 운영자금을 신청(교육수료 후 사업자 등록, 사업장 보증금 완납필 후 3개월 이내에 신청)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은 최근 창업 트렌드 및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 업종별 성공사례 등의 내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창업강좌 신청대상은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나 재창업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자 등이 해당되고 창업 강좌 신청은 오는 9월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490-3365) 또는 중랑구 상공회(437-0501)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250명을 접수받는다.

구 관계자는 “재창업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자나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적극 참여해 소자본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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