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화, '구해줘2' 출연 확정... "인상적인 연기 기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4 01:00:00


김미화가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라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미화가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 '대구댁' 역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전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극 중 대구댁(김미화 분)은 월추리 마을에서 고등학생 아들 환희를 홀로 키우며, 동네 사람들과 남 말하고 소문내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공동체 생활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점차 헛된 믿음에 빠지게 된다.

배우 김미화는 대구 시립극단 출신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내공 있는 배우로 영화 ‘암수살인’에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사투리 연기로 강한 인상을 줬으며, 드라마 '신과의 약속‘, ’은주의 방‘, ’라이프‘, ’우리가 만난 기적‘,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품위있는 그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김미화는 이번 작품에 앞서 “진심을 다하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첫 방송의 기대와 관심을 한층 끌고 있는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밤11시에 첫 방송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