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창의나누리’ 회원 뽑는다
구, 내달 15일까지 접수… 창의행정 제안에 앞장
시민일보
| 2008-08-18 17:55:50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창의행정을 함께 이끌어갈 지역 주민들인 ‘창의 나누리’ 회원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창의 나누리’는 기존 ‘주민혁신자문단’ 기능 중 창의행정지원기능만을 특화해 새롭게 만든 주민 위원회로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 및 창의 아이디어를 구에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창의 자문팀 ▲창의 평가팀 ▲창의 아이디어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된다.
창의 자문팀은 창의행정 기획·진행 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고, 창의 평가팀은 창의행정과 관련된 행사에 토론 참여자·평가자로 참여하거나 사업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 창의 아이디어팀은 고객 입장에서 행정서비스에 대해 제안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관심 분야에 대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창구 코너(참여마당→ 구민창안→ 창의나누리 신청) 또는 전화(2600-6062)로 신청하면 된다.
권혁만 기획공보과장은 “활동에 대한 특별한 혜택이나 이득은 없지만 ‘창의 나누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는 행정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