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이발봉사 펴
동대문구 제기1동 자원봉사캠프
시민일보
| 2008-08-19 17:55:52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제기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4일 ‘동대문구 사랑의 손 봉사대’와 연계해 지역내 홀몸노인 20명에게 무료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자원봉사캠프는 작년 7월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제기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홀몸노인에게 이ㆍ미용을 실시했다. 무더위에 짧은 머리로 커트한 노인들은 시원스런 여름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해했으며, 봉사 당일 여성 자율방범대원들이 봉사자로 등록 후 안마와 말벗을 해드리기도 했다.
한편 캠프에서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노인들께 각종 음료와 다과도 제공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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