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들 다음·네이버 메일 못쓴다
포털사이트 메일 10월 차단… 내달 보안갖춘 新시스템 서비스
시민일보
| 2008-08-19 17:57:33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모든 기관을 비롯한 25개 자치구 공무원들의 상용 이메일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유해차단시스템을 활용, 산하 모든 기관과 25개 구청에서 상용 이메일 접속을 전면 차단한다.
차단 대상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이다.
시는 이와 함께 보안 시스템을 강화한 통합 이메일 시스템을 구축, 내달 1일자로 개통해 본청 및 산하기관, 구청 공무원들이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국가사이버안전전략회의는 지난 5일 모든 부처와 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상용 이메일 사용을 금지시키는 내용의 ‘상용 이메일 개선 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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