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3집 두가지 버전 발매

발라드 중심 ‘사이드2’ 12월 출시 예정

시민일보

| 2008-08-19 18:15:51

가수 신혜성(본명 정필교·29·사진)이 정규 3집을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한다.

신혜성 소속사 굿이엠지는 19일 “신혜성이 26일 음악적 도전을 담은 3집 ‘사이드1 라이브 앤드 렛 라이브(Side1 Live And Let Live)’에 이어 12월에 발라드 중심의 ‘사이드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드1’에는 얼터너티브, 브리티시 록, 스윙, 빅밴드 등의 장르가 담긴다. 타이틀곡은 브리티쉬 록의 ‘그대라서’다.

소속사 측은 “팝적인 멜로디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록밴드 ‘넥스트’와 ‘비트겐슈타인’의 전 멤버이자 작곡가인 빈크(임형빈)가 만들었다.


또 휘성과 ‘유리상자’의 박승화, 그룹 ‘원티드’의 김재석 등이 참여해 특별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박승화는 수록곡 ‘프라미스(Promise)’를 작곡을 했으며, 신혜성과 듀엣으로 노래했다.

신혜성은 “3집은 발라드 가수에서 벗어나 나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한 음반”이라며 “어느 때보다 떨리고 팬들 역시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굿이엠지는 19일부터 홈페이지(goodenter.com/HYESUNG)를 통해 3집에 참여한 작곡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