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ㆍ군 합동 을지훈련 현장 방문

구로구의회, 구로경찰서·소방서등 찾아 참가자들 격려

시민일보

| 2008-08-20 19:00:12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는 19일 오전 9시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구청 을지연습상황실과 구로경찰서 및 구로소방서 등을 방문해 유사시 지역내 주요기관들의 대응전략을 높이기 위해 훈련 중인 민ㆍ관ㆍ군 합동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홍춘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세상이 아무리 평안하여도 결코 전쟁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의 국가차원 위기관리 능력과 전쟁수행 연습은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것으로 확신하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대책특별위원회는 구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관리계획 및 수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개봉1빗물펌프장과 길훈아파트 등을 방문해 재난안전대책 관계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난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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