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주민들에 ‘활짝’

초등생 30명 본회의장 견학등 의회 문 개방

시민일보

| 2008-08-20 19:01:20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의회 사무를 널리 알리고 구민이 의회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구의회 문을 활짝 개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구의회를 어렵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의회 사무를 널리 알려 의회의 이해를 도모하게 함으로써 의회와 구민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의회 업무에 반영하고자하는 의회의 노력을 표현한 것이다.

18일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30명이 의회를 방문해 의회홍보 동영상 시청, 구의장 인사말씀 청취, 의원연구실 및 각 위원회실 견학, 본회의장 견학 등 약 1시간 가량 직원 안내 및 장소별 설명에 따라 구의회 견학을 했다.

이날 신재학 의장은 소회의실에 견학 온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 의회사무를 일일이 설명해줘 견학 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대문구의회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에게 의회의 문을 개방해 의회와 구민이 한층 더 친숙해지고, 구민들의 의정 참여로 보다 발전적인 구의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2127-5440)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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