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지난 22일 열린 제1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권용하 의원, 간사에 박석규 의원을 비롯해 박길준, 김경대, 윤석훈, 이미재 의원 등 총 6명을 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27~28일 양일간 총 362억7865만7000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권용하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하여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추가되는 예산이 지역발전과 구민을 위해 편성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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