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박용모 부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탄천변 동측도로확장공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탄천 제방도로는 지하화, 상단도로부분은 공원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5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박용모 부의장은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은 지하로 하고, 상단도로는 친환경적인 공원을 만들어서, ‘민원해결, 교통량해결, 재방의 안정성확보, 생태환경 유지’ 등 일석사조의 환경친화적인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송파구민을 위한 환경모범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탄천제방도로는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송파구녹색송파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박용모 부의장과 김원태 서울시의원, 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장, 양장일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사무처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무국 간사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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