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9월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6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ㆍ의결하고,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먼저 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제16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예결특위 및 인문고유치특위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한다.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하고, 3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 예결특위별로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8일에는 인문고유치특위 제2차 회의를 통해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 계획서 및 결의문을 채택한다.

마지막 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조례안을 의결하고,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유치추진 특별위원회 계획서 및 결의문을 승인한 뒤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이번 제161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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